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손을 맞잡고 도내 바이오산업관련 기업체의 해외판개척을 위해 11월 14일(일) ~ 11월 20일(토)까지 7일간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중국(상해), 일본(동경)을 순회하는 2010 경북 Blue-Green BT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였다.

금번 무역사절단에는 니껴바이오(대표 : 김영배) 외 9개 기업체가 참여하였으며, 본 연구원은 기업체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고자 중소기업청 산하 3개 민간거점 기관센터들과 MOU를 체결하였다.

경북 Blue-Green BT 마케팅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서 2달여간의 사전 바이어섭외를 통해 우수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해외 바이오산업 분야의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상담을 병행하는 방문상회로 구성되어 참여기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사후 상담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시장조사를 통해 파견국내의 바이오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권오철 원장(사절단장)은 "한류의 바람을 타고 한국 상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해외 거점확보(3개 거점센터와 MOU 체결)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금번 해외 무역 사절단 파견지원사업의 성공적인 파견을 발판으로 2011년에도 도내 바이오산업관련 기업체들의 해외시장개척에 적극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