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과 흑마늘

   의성마늘의 강점
이름 : 관리자    조회 : 3959        (2012-10-26 15:25:38)



 

   의성지역의 토양을 보면 진흙이 모여서 겹을 이루는 혈암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의성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신령, 군위, 안동 일직이 이러한 토양을 이루고 있기에 마늘 농사가가 잘 됩니다.
   화강암 토양의 물은 정화가 잘 되고, 연수(칼슘이나 마그네슘 등 광물질을 함유하지 않거나 아주 조금 함유하고
   있는 물)이기에 물이 좋습니다. 하지만 의성지역 혈암의 경우 석회질이 많고, 경수(칼슘이온이나 마그네슘이온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 센물)입니다.
   그래서 의성의 물은 가습기나 정수기에 사용할 경우 석회질 때문에 적절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토양과 석회질 많은 물은 마늘농사에 이익을 가져다줍니다.

   진흙으로 이루어진 모암의 토양은 특성상 공극과 단단함의 조화로 배수가 좋으며 석회질이 많은 물은 칼슘이나
   석회 흡수를 많이 요구하는 마늘작물에게는 더욱 큰 영양분입니다.


 

   의성마늘의 거의 대부분이 논마늘입니다.
   많은 분들이 논마늘보다는 밭마늘이 좋다는 인식이 높지만, 오히려 논마늘이 이점이 더욱 많습니다.
   첫 번째, 연작장애가 없습니다.
   매년 마늘농사를 짓다보면 수확시 마늘작물에 붙은 병충해가 토양에 떨어져서 다음 마늘농사에 해를 가져다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농약을 많이 쳐야 합니다.
   그에 반면 여름에 벼를 재배하기 위해 담수를 하는 논에는 전년에 한 마늘의 충이 사멸되어 연작장애가 없고,
   품질이 우수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담수에 포함된 미네랄이 논에 남아 있어 마늘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한답니다.


   마늘은 생태형 작물입니다.
   종자가 아무리 우수해도 토양과 기후 조건이 따라주지 않으면 좋은 작물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의성마늘 종구를 타지역에 재배해도 의성마늘과 같은 품질이 나올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의성은
   혈암의 토양과 석회질이 많은 물을 용수로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분지의 특성상 일조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양분을 만드는 시간이 많을 뿐만 아니라
   일교차가 크니 낮에 만든 양분 소멸하지 않고 저장하는 양도 많아집니다.
   그것이 바로 의성마늘의 5미(매운맛, 쓴맛, 신맛, 짠맛, 단맛)를 만들어내는 비결입니다. 

[ 출처 : 의성마늘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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